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브 잡스/생애 (문단 편집) == 암 투병과 사망 ==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저는 17살에 이런 인용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매일을 당신의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게 될 것이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uXXj9MOJmMI|스티브 잡스, 2005년 6월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teve jobs 2011.jpg|width=100%]]}}} || || 2011년 6월 6일, 스티브 잡스가 마지막으로 참석한 WWDC 2011 || 2000년대 들어서 스티브 잡스의 건강은 악화되었으며 2004년에 췌장암 수술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의 건강은 회복되지 않았고 세간에는 잡스의 병세가 계속 악화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Apple 측은 주가하락 등을 이유로 잡스의 건강 이상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2011년 1월 17일에 잡스가 [[스위스]]로 [[병가]]를 갔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시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459447.html‘7전8기’|스티브 잡스 또 병가, 이번에도…]] 췌장암 혹은 이의 [[후유증]]으로 추정되었으며, 그의 병가가 알려지자마자 Apple 주가가 6.6% 급락, 시가총액 220억달러가 증발하는 현상이 일어나, Apple이 얼마나 잡스에게 의존하고 있었는지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 당시 인콰이어러지에서는 '''6주 [[시한부]]'''를 판정받게 되었다는 보도를 하기도 하였으나, 얼마 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실리콘밸리 오찬에 참석하기로 하여 루머를 불식시켰다. [[http://blogs.abcnews.com/politicalpunch/2011/02/steve-jobs-and-eric-schmidt-to-meet-with-president-obama-thursday-in-san-francisco.html|오바마 대통령과 미팅 예정 - ABC발 뉴스]][* 사망 후 나온 기사들에 따르면 인콰이어러의 6주 시한부는 루머였지만, 실제로 2월에 자신이 오래 살 수 없음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인들을 만나며 삶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잡스는 2011년 3월 3일 iPad 2 발표회장에 강림, 루머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 경영에 문제가 없음을 과시했고, 잡스 시한부설로 위태위태하던 Apple의 주가는 폭등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다시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었고 iOS 발표때 다시 등장했을 땐 한층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왔으며, WWDC 2011 첫날, 오전 10시의 발표회에 재등장했을 때도 매우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점점 시한부설이 루머가 아니었음을 짐작케 하였다. 2011년 8월 25일, 결국 스티브 잡스는 CEO직을 사임한다고 밝히고,[* 후임으로는 [[팀 쿡]]이 선출되었다.] 대신 [[Apple]]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551180|#]] [[http://soyoja.com/436|스티브 잡스의 Apple CEO 사임사 전문]] 그리고 사임한 지 한 달 반도 안된 [[2011년]] [[10월 5일]], 5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http://www.apple.com/stevejobs/|#]][[http://www.cnn.com/2011/10/05/us/obit-steve-jobs/index.html?iref=BN1&hpt=hp_t1|#]] [[유언]]은 "오 와우, 오 와우, 오 와우."[* 감탄사다. 영어로는 "Oh, wow. Oh, wow. Oh, wow."] [[http://www.guardian.co.uk/technology/2011/oct/31/steve-jobs-last-words|#]] '''이 날 사람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업인이 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사후에 그가 [[대체의학]]에 의존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서 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잡스는 2003년 10월 췌장암으로 진단받았으나, 6개월간이나 치료를 거부하고 식이요법, 침술, 수행으로 치료하기를 고집했다. 잡스는 몸에 칼을 대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으며, 부인이 설득하고 난 뒤에야 겨우 수술을 받아들였다. 수술을 받아들인 뒤에도 자신이 병을 공부하고, 치료법까지 지시하는 등 전문가처럼 행동했다고 한다. 게다가 잡스는 지독한 [[채식주의자]]였고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었는데[* 10대 시절, 이사한 뒤 한 농부를 만나 그 농부로부터 유기농법에 관해서 설명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췌장암 수술 뒤 이것도 문제가 됐다. 췌장 절제 후 [[단백질]] 섭취가 더 중요하단 건 정설이기 때문이다. 결국, 처음 발견 당시에 [[췌장]]의 5%만 퍼져 있었던 암은 9개월 뒤에는 췌장 전체로 퍼졌고 수술을 한 뒤에도 전이가 계속되어 스티브 잡스는 목숨을 잃게 되었다.[[http://news.hankyung.com/201110/2011102105451.html?ch=news|#]] 흔히 췌장암은 5년 생존률이 10% 미만으로 가장 악질적인 암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으나, 이는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췌관선암'의 경우이고, 잡스가 걸린 췌장암은 전체 췌장암의 1%를 차지하는 희귀암인 '아일렛 세포 신경내분비암'으로 5년 생존률 50%로 어느 정도 가망이 있는 암이다.[[https://news.joins.com/article/4955192|#]]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어떻게 그 독한 췌장암에 걸렸는데도 8년을 버텼을까 신기해 하는 사람도 많고, 잘못된 기사도 많았다. '아일렛 세포 신경내분비암'이었던 만큼, 치료만 제대로 받았더라면 더 오래 살아있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잡스의 장례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여 비교적 간소하게 치뤄졌다. 2011년 잡스 사망 후, 2015년에 출간된 [[포츈]] 기자이자 지인인 브렌트 슐렌더가 쓴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수록된 바에 의하면, [[U2]]가 장례절차 도중 간단한 송연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노래가 끝난 후 인사를 했는데 그 내용은 “스티브는 여러분이 계속 슬퍼하고 있길 바라지 않을 겁니다. 이제 다시 제 할일을 하기를 바랄 겁니다.” 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